9.28일 당일 토요일 유스퀘어에서 전주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아이와 주말 여행하려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탔고 티켓 발권후 타면서 아이티켓을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한장에 티켓에 전체 승인 금액이 전체금액 기재되어 한장이라 생각하고 탔으나 두장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다시 결제를 해야한다면 안해줄 것도 아니었으나 화를 내면서 티켓 다시 발권하라고 해서 급히 뛰어갔고 동일 시간대 발권처리 되지 않아 다시 돌아와서 바로 결제처리를 해주겠다 하니 다른 시간대 아무거나 발권하면 되지 않느냐먀 한심하다는듯 성질을 내셨고, 교통카드로 결제하라고 해서 아이가 늘 등하원길에 매일 사용하는 교튱카드를 내밀었는데 어쩐 일인지 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교통카드로 결제되지 않는다면서 여러 승객들 앞에서 또 화를 내셨고 그럼 이체를 해드린다 했습니다.
계좌번호 적어서 주면 자리에서 편히 이체를 하면 되는건데 그깟돈 4000원 안줄까봐 그랬는지 앞에서 바로 이체 원하시더라구요.
계좌번호 적어달라고 요청하고 바로 이체해드렸습니다. 안영준 기사님.
다음번에도 이런 경우 있다면 차분하게 다른시간대라도 상관없으니 티켓 다시 끊어서 오시거나 교통카드결제나 계좌이체 처리하자고 첨부터 정중하게 이야기 하세요ㅡ
운전기사님들 피곤하시고 노고 크다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짐짝 다르는 화물운수업 종사하시는 것 아니고 승객 태우는 서비스직이라는 것 자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답니다. 기본적인 매너지키세요 안영준 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