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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읽 기(Read)
작성자  창호
이메일  ntch2357@naver.com
제목  호남고속 운전기사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르고 실망스럽습니다!
 
24일 아침 6시에 서울에서 전주가는 차량번호 5059를 운행했던, 운전기사의 손님을 무시하고 얕보는 언행이 매우 불쾌해서 이 곳에 제가 겪은 일을 적어놓습니다.

24일 새벽부터 잠을 못 잤던 저는 서울시외남부터미널에서 전주로 가는 첫차(6시)를 타려고 표를 끊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 전에 저는 집의 위치 때문에 항상 버스 앞에 목적지가 적혀있는 부분에서 '호남제일문'이 써져있는가 확인부터 합니다. 다행히도 제가 탈 때는 적혀있더라고요(만일 안 적혀 있으면 제가 운전기사한테 '호남제일문에서 내려주세요'라고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잠을 못 잔 까닭에 전 출발하자마자 잠들었고 전주 톨게이트를 나왔을때 딱 맞춰서 깼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여기(호남제일문)서 내리는 분 있어요?"라고 묻기에 저는 손을 들고서 "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운전기사의 표정이 썩어가기 시작하더군요. 표정이 어떻든간에 호남제일문에서 내릴 생각에 짐을 싸고 앞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호남제일문에서 멈추긴 했는데 "문 열어주기 전에 손님한테 한마디만 할게요." 하고는 자신이 손님들한테 표를 끊어모은 것들을 보여주며 말을 이었습니다.

"이 표들 끊을 때 동안 왜 세워달라고 말을 안 하셨나요?"

순간 무슨 심문 받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솔직히 잠도 덜 깨서 비몽사몽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당황해서 할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게다가 그 기사의 말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여기(호남제일문) 지나치고 가려고 했는데, 그냥 손님보고 멈춘겁니다."

그 말까지 들으니까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분명 호남제일문에 시외 및 고속버스 터미널이 생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버스에 타기 전에 네온사인의 작은 글씨로 '호남제일문'이라고 적혀있는걸 똑똑히 봤는데!!
거기서 더 이야기 했다가는 손님들한테도 민폐고 운전기사 자신이 이기지 않는한 절대 문을 안 열어줄 것 같아서, 잘못한 게 없었지만 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제가 자고 있는 동안에 '호남제일문에서 내릴 분 있나요?'라고 물어봤었다면 그건 어쩔수 없다쳐도, 다행히 그렇게 말하기 전에 깨서 그 말을 듣고 반응까지 했는데, 그게 그리 잘못이 큽니까? 그리고 기사가 정해진 버스노선으로 잘 운행해서 손님들을 데려다 드리는게 정상 아닌가요??
'내가 이런 상식도 안통하는 버스기사를 믿고 탔구나' 생각하니 더더욱 화가 납니다. 여기 홈페이지에는 안 적혀있지만, 만일 전북기사들이 이런 식의 사고를 가지고 운전해왔다면 저 같은 경험을 한 분들도 없지는 않을거라 확신이 드네요.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이 황당한 일 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여기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호남고속 회사측에서는 이를 신중하게 여겨서 판단해주시고, 전 저에게 그렇게 언행한 그 기사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메일로든 사과문을 보내주셨으면 좋겠고, 다시 한 번 호남고속측에 운전기사들의 교육을 더 강조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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